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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5 17: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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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ART] 강경호이야기=김수길, 작품 0804, 65.3×47.3cm, 紙本彩墨, 2008.




뉴스부산art = 강경호 이야기



다헌 김수길 화백 "쉬어가는 쉼표"

다헌 김수길 화백의 작품 속에는 쉬어가는 쉼표가 여럿 있다. 형상이 그렇고 여백과 생태적 발상이 또한 그렇다. 그 주제와 대상이 무엇이건, 선생의 작품에는 감상자와의 교감을 위한 여백과 어떤 무난함이 존재한다. 여기서 '어떤 무난함'이란 극단적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작가의 고집과 사상이 아니라 툭 던져주는 겸손함이다. 작위적인 미술평론의 틀 안에서 안주하지 않을 때, 보이는 깨달음이다.


茶軒 김수길 金秀吉 (KIM SOO-GIL), 작품 0804, 65.3×47.3cm, 紙本彩墨, 2008.



강경호(작가, 예술감상전문가)

Kang GyeongHo (author, art appreciation expert)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 [뉴스부산ART] 강경호이야기=사진은 김수길 화백(우측)이 지난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수영구 광남로에 위치한 광안갤러리 기획 초대전 `木訥 김헌언·茶軒 김수길 展`(1. 4.~ 1. 31.)에서 전시장을 찾은 필자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원로작가 두 분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가 빛난 전시였다. 왼쪽에서 양주영 광안갤러리관장, 필자, 이동영 전 KBS부산 실장, 김수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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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busan.com/news/view.php?idx=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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