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대한민국 광복회 동부연합지회(동래·금정연합)는 동래구에 독립운동 때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진관사 태극기' 복원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동래구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 동래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달된 '진관사 태극기'는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진관사 보수⸱해체 과정에서 독립신문류 등 독립운동 자료들과 함께 발견된 것으로, 원본은 독립기념관에 보관 중이다.
김우룡 구청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진관사 태극기'를 전달받아 더 뜻깊고, 독립운동을 하신 순국선열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