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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7 10: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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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는 에너지 진단 컨설턴트가 시민 가정 생활 속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에너지 낭비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산에너지 홈닥터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약 18,000세대 대상 에너지 진단을 통해 에너지의 중요성과 절약 의식을 제고하는 등 시민 만족과 호응이 큰 전국에서 유일한 부산시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4개구(사하구, 영도구, 동래구, 금정구) 2,000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할 예정으로, 각 구별로 선발된 홈닥터 40명(구별 10명)에 대한 전문가 양성교육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진단 세대 모집 및 컨설팅 활동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참여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외 한국전력공사도 참여한다. 한국전력공사는 부산시와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에 합의하고, 홈닥터 진단 후 실제 에너지 절감을 달성한 세대를 대상으로 절감량에 따라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너지 진단은 에너지홈닥터가 진단세대의 평소 에너지 사용 실태 분석을 통해 전자기기별 에너지 절약 및 대기전력 차단 방법 등을 제시하고, LED 등 고효율기기 사용 홍보, 미니태양광 지원 사업 등 부산시 클린에너지 정책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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