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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8 05: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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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박물관에서는 오는 6월 14일 전통 명절 단오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2종의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오인 이 날은 부산박물관의 정기 휴관일로, 행사는 사전에 개최될 예정이다.


연중 4대 절기(설날, 한식, 단오, 추석) 중 하나인 단오는 수릿날 또는 천중절이라고도 불리는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음력 5월 5일에 해당하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적 성격을 지닌 날로, 주로 창포물로 머리를 감거나 단오부채을 만들고, 씨름이나 그네뛰기 등 전통놀이를 했다.


‘수리취떡과 함께하는 다도체험’


먼저 오는 6월 8일부터 13일까지 ‘수리취떡과 함께하는 다도체험’ 행사는 부산박물관 문화체험실에서 운영된다. 수리취떡이 다식으로 제공되는 전통 다도체험을 통해 단오를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본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일 4회(10:30/13:30/15:00/16:30)씩 40분간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회당 참가인원은 8명 이하(아이디당 3명까지 신청 가능)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늘(2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의 ‘교육체험>다도체험’에서 할 수 있으며, 반드시 체험 전날까지 예약해야 한다.


☞ ‘단오부채 만들기’


오는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는 전통 문양을 이용해 부채를 꾸며보는 체험행사인 ‘단오부채 만들기’를 부산박물관(부산관) 1층 로비에서 유아·초등학생 관람객 1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험 전날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의 ‘관람예약(회당 35명까지)’을 통해 관람 신청해야 한다. 박물관 관람 가능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051-610-718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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