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961,576표(62.67%)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528,135표(34.42%)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당선자와 차점자의 표차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투·개표상황에 따르면 이들 후보의 득표율이 강세를 보인 지역은 박형준 후보가 금정구(65.35%)와 서구(65.07%)에서, 김영춘 후보는 강서구(41.67%)와 영도구(37.26%)로 나타났다. 반면 박형준 후보는 강서구(56.03%)와 영도구(60.25%)에서, 김영춘 후보는 금정구(31.51%)와 수영구(31.81%)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 전체 투표자수(투표율) → 1,546,051명(52.7%)
이번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전체 선거인수는 2,936,301명으로 선거일 투표 2,367,3121명, 우편+관내 사전투표(신고인수) 568,990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체 투표자수는 선거일 투표 978,333명, 우편+관내 사전투표(신고인수) 567,718명을 합쳐 모두 1,5846,051명이 투표하여 52.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연제구가 55.6%으로 가장 투표율이 높고, 기장군은 48.4%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 사전투표자(사전투표율) → 547,499명(18.65%)
사전투표 상황을 보면 총 선거인수 2,936,301명 중 사전투표자는 547,499명으로 사전투표율 18.65%을 기록했다. 일차별로는 1일 차 253,323명(8.63%), 2일 차 294,176명(10.02%)로 나타났다.
동구가 80,686명 중 17,243명이 사전 투표해 21.37%로 가장 높았고, 기장군이 142,586명 중 21,351명이 사전투표하여 14.9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사전투표율] ▲중구(19.29%), ▲서구(20.63%), ▲동구(21.37%), ▲영도구(20.54%), ▲부산진구(18.67%), ▲동래구(19.63%), ▲남구(20.13%), ▲북구(17.04%), ▲해운대(19.07%), ▲기장군(14.97%), ▲사하구(17.48%), ▲금정구(20.62%), ▲강서구(15.89%), ▲연제구(18.79%), ▲수영구(19.84%), ▲사상구(16.35%)
☞ 후보자별 득표수(득표율)
전체 선거인수 2,936,301명 중, 후보자별 득표수 1,534,329표, 무효 투표수 11,722표, 기권 1,390,250표로 총투표수는 1,546,051표로 나타났다.
'후보자별 득표수(득표율)'는▲더불어민주당 김영춘 528,135표(34.42%), ▲국민의힘 박형준 961,576표(62.67%), ▲미래당 손상우 7,933표(0.51%), ▲민생당 배준현 7,251표(0.47%), ▲자유민주당 정규재 16,380표(1.06%), ▲진보당 노정현 13,054표(0.85%)로 총 1,534,329표로 나타났다.
☞ 후보자 특표 강·약세 지역
득표율이 강세를 보인 지역은 박형준 후보가 금정구(65.35%)와 서구(65.07%)에서, 김영춘 후보는 강서구(41.67%)와 영도구(37.26%)로 나타났다. 반면 약세 지역은 박형준 후보가 강서구(56.03%)와 영도구(60.25%)에서, 김영춘 후보는 금정구(31.51%)와 수영구(31.81%)에서 상대적으로 득표율이 낮게 나타났다.
박형준(61세) 당선인은 국민의힘 소속 정당인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 졸업(문학박사)하고 17대 국회의원(부산시 수영구)과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득표 961,576표(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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