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시는 18일,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신개념 해양관광 콘텐츠인 부산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 민간 사업자 선정을 위하여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륙양용투어버스 도입을 위해 지난해 '(신)부산해상관광 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및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수익성 등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현재 법적으로 운항 가능한 수영강 노선에 대해 우선 도입 운행하고 항해구역 확대 규제 개선 후에는 노선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수영강 노선은 수영강을 수상 구간으로 하여 육상 구간인 광안대교와 광안해변로, 수영교 등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공고일 현재 부산광역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법인 또는 컨소시엄으로, 관련 인허가(면허, 신고 등 포함) 처분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3월 3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참가 자격과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며, 4월 말에 교통, 관광, 선박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6월중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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