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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2 19: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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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판씨네마 페이스북


[뉴스부산] “우리 미나리 팀이 축구 경기에서 이긴 기분입니다.” 영화 '미나리(MINARI)'로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 씨의 수상 소감이다.


'미나리' 배급·수입사 판씨네마(pancinema)는 국내 개봉을 하루 앞둔 오늘(2일), 공식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윤여정 씨와 한예리 씨의 제78회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소감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윤 씨는 사진이 담긴 수상 소감에서 “정이삭 감독이 우리의 주장이었다. 너무 멋있는 주장이었다"라고 말하며, "이 주장과 다시 한번 시합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다"면서 "이 나이에”라고 덧붙였다.


또 "미나리를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로 수상소감을 시작한 한 씨는 "미나리 수상이 많은 분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감독님 말씀처럼 저 또한 마음의 언어로 진심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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