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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9 17: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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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최근 택시 관련 확진자 동선이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는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11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시민 불안 해소와 지역 내 잠재된 코로나19 감염 연결고리 차단을 위한  것으로 부산지역 택시 종사자 약 2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 이동 선별검사소 설치 장소,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주차장. 사진=부산시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주차장에 설치되는 이동 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 30분~오후 5시까지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진행해 감염 위험을 낮출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역 내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누구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 데 이어, 지난 4일부터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산업공단 근로자와 외국인 노동자 등을 위한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 이동 선별검사소 설치 장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부산경제진흥원 녹산청사). 사진=부산시



앞서 1주 차에는 부산의 대표적 산업단지인 동부지역 산업공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장안·명례·정관산단에서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했으며 총 400여 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다음 3주 차에는 강서구에 위치한 녹산국가산단·신호일반산단·화전일반산단 등 3개 산단에 종사자 3만9천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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