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산=날씨] 26일 오후 8시 현재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산 기온은 5.8℃ 풍속은 2.2m/s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일요일인 27일 부산지역 기온은 2~11℃로 오늘과 같이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오전에는 구름 많다가 오후 들어 흐리면서 밤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다음 날 새벽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또 27일 대기 질 미세먼지(26일 17시 발표, 국립환경과학원 대기 질 통합 예보센터)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대부분 중서부 지역과 일부 영남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는 다음 주 화요일인 30일부터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31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새해 연초까지 추워질 전망이다.
한편 부산지방기상청이 밝힌 부·울·경 1월~3월의 날씨 전망에 따르면 지난겨울보다 추운 경향이 이어져, 기온 변동이 차차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온의 경우 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으며 2~3월은 평년보다 높은 경향을 예측했다. 또 강수량은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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