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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3 14: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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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시 1호 가맹면허를 받은 ‘토마토 택시’가 지난 21일 출범했다. 내년 3월까지 기본요금을 제외한 시간·거리 할증요금의 20%를 할인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부산시



[뉴스부산] 부산시 1호 가맹면허를 받은 ‘토마토 택시’가 지난 21일 출범했다. 도로를 누빌 100대의 토마토 택시는 내년 3월까지 기본요금을 제외한 시간·거리 할증요금의 20%를 할인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부산시는 23일, 최근 카카오, 타다 등 전국을 영업망으로 하는 플랫폼 가맹 택시가 잇따라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 1호 가맹면허를 받은 향토기업 ㈜리라소프트의 ‘토마토 택시’가 출범했다고 이날 밝혔다.


'가맹 택시'는 플랫폼 기업이 직접 기사 고용이나 차량 운행 등을 하지 않고, 법인·개인택시를 기반으로 호출 서비스의 품질을 관리하며 운영하는 택시를 말한다.


토마토 택시는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 박스 허가를 받아 기존 기계식 미터기와 GPS를 결합한 스마트미터기를 활용하며, 광안대로와 수정터널과 같은 유료도로 이용 시 자동으로 요금이 정산되어 시민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부산] 부산시는 23일, 최근 카카오, 타다 등 전국을 영업망으로 하는 플랫폼 가맹 택시가 잇따라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 1호 가맹면허를 받은 향토기업 ㈜리라소프트의 ‘토마토 택시’가 출범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부산시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운송사업자와 시민들을 위해 내년 3월까지 기본요금을 제외한 시간·거리 할증요금의 20%를 상시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요금과 할인요금은 모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차량 내 스마트미터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 토마토 택시는 택시 종사자가 승객의 병원 일정을 동행하는 ‘교통약자 병원 동행 서비스’와 사전 등록된 보호자에게 자녀의 승·하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학생 안심귀가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로 다른 가맹 택시와 차별성을 둔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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