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범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응답률 6.3%)으로 실시한 '범여권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2%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2.9%), ▲김부겸(2.8%) 전 행정안전부장관, ▲심상정(2.7%) 정의당 의원, ▲박용진 (1.4%)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두관(0.9%) 더불어민주당 의원 순이었다.
이밖에 25.2%가 '지지하는 차기대선 후보는 없다'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인물'도 17.2%로 높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 무응답'은 5.6%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쿠키뉴스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월 5일 ~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유선전화면접 20.4%, 무선 ARS 79.6%, 무작위 RDD추출)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한길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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