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년에 국·시비 83억8천여 만 원을 투입해 총 2천370개(노인일자리 담당자 포함)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날 서구에 따르면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에서는 코로나 일상을 반영하고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방역사업단, ▲시니어방역단, ▲희망배달서비스사업단을 신규 발굴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자 신청 접수 기간도 기존 2주에서 4주로 연장했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대기자가 없을 경우 만 60~64세 차상위계층도 참여 가능하며, 부산서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장형사업단은 만 60세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11월 23일~12월 18일까지 서구청 복지정책과, 동 주민센터, 민간 수행기관 6개소(서구노인복지관, 부민노인복지관,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부산서구시니어클럽)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각 수행기관별로 보건복지부에서 마련한 노인일자리 지원 표준 선발기준표에 따라 선발해 12월 말에 개별 통보하고 사업은 내년 1월 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서구 복지정책과 051-240-437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