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潮 467호] 동문 동정
▶박윤호 동문(24회)이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박 동문은 20여년 간 한국은행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하나대투증권 상근감사, 하나UBS자산운용 부사장을 거쳐 2012년 JT친애저축은행에서 사외이사와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했다.
▶박재완 동문(26회·前 기획재정부 장관)이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박 동문은 17대 국회의원,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과 국정기획비서관을 거쳤다. 고용노동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한반도 선진화재단 이사장을 역임, 2016년부터 삼성전자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박창원 동문(26회·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이 지난 1997년 설립되어 현재 700여개의 학술단체가 회원으로 있는 대한민국 학술사회 대표기관인 (사)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박 동문은 지난 30여 년 동안 국어 음운론을 연구해 논문 100여 편과 저서 15권을 저술했으며, 한국어세계화재단 이사 및 국어문화원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한글발전과 세계화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문화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5월 21일 제29차 전체회의에서 류일형 동문(30회)을 한국방송공사 보궐이사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류 동문은 연합뉴스 강원취재본부장과 콘텐츠평가실 고문 등 역임, 2004년 전국언론노조연맹 부위원장겸 연합뉴스지부 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