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은 ‘도란도란 가족자람 숲 체험’ 활동이 학생 가족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당초 4회 20가족에서 7회 71가족으로 대폭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오는 8월 10일~ 21일까지 운영할 이 체험활동에 대한 참가신청을 초·중학교 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최근 받은 결과, 신청자가 582가족이나 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학생교육원 주변 금정산 일대 숲에서 이뤄지는 이번 체험활동은 메이커 활동인 ‘▲우리 가족 마카롱 만들기’, 가족 간 친화력 증진을 위한 ‘▲블라인드 워킹’, ‘▲가족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여름 계곡과 숲의 신비로움을 체험하는 ‘▲계곡탐사’, ‘▲생태 거울을 통해 세상 보기’, ‘▲숨은 곤충을 찾아라’ 등 숲 체험 활동도 한다.
김창희 부산학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체험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해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안전한 가족 단위 체험활동으로 운영한다며 대자연 속에서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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