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3일부터 21일까지 부산대학교 등 18개 대학 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중등 기간제교사 385명을 대상으로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연수인원을 지난 1월 120명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교육과정을 국어와 영어, 수학을 제외한 33개 교과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정교사 자격연수 표준교육과정에 따라 성찰, 교사리더십 등 기본역량 과정과 수업, 생활지도, 교육공동체 참여 등 전문역량 과정으로 90시간 이상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콘텐츠 활용 연수와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 등 다양한 비대면 원격연수로 실시한다.
정석 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기간제교사들이 이 연수를 통해 수업 및 학생지도 역량과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