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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0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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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가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지원사업」의 지원기업을 기존 13개사에서 올해 20개사까지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인상된 물류비용도 한시적으로 해외배송비의 30%까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해외물품 판매전용 온라인 플랫폼도 기존의 소피, 큐텐 3가지 채널뿐만아니라 라자다를 신규 추가하고 진출 국가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베트남까지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어려워하는 기업을 위해 페이지 제작 및 번역, 온라인 마케팅, CS컨설팅 지원, 물류·운송대행까지의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 [뉴스부산] 부산시가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지원사업」의 지원기업을 기존 13개사에서 올해 20개사까지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인상된 물류비용도 한시적으로 해외배송비의 30%까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pandemic)으로 인해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 등 직접 대면 마케팅이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난항을 겪을 것이 예상되어 지난 4월 ‘포스트코로나 3단계 경제대응 전략’을 수립 발표했다.


그중 2단계로 ‘제조업 경영안정화’ 대책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안정지원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비대면 수출마케팅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단계별 대응전략의 일환이며, 아세안 이외 지역별 온라인 플랫폼 진출 지원을 위해 미주지역은 아마존닷컴, 중국은 알리바바와 인도는 아마존, 플립카드, 스넵딜, 샵클루 등 129개사에 우수한 부산 기업제품의 입점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년초 부산시가 계획했던 해외마케팅 55개 사업(40억 원) 중 전시회·사절단 등 12개 사업(6억5천9백만 원)을 온라인 마케팅 등 비대면 32개 사업(26억2천2백만 원)으로 재구조화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수출타격 최소화와 온라인 무역대응력 강화를 위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수출마케팅의 방향 전환을 위해 급성장이 예상되는 정보통신기술(ICT)․콘텐츠 등 새로운 수출 먹거리를 발굴과 지역기업이 현지에 안착할 수 있는 비대면 사업을 확대하고, 정부 및 부산시가 추진하는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시스템도 올해 안에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7월 21일 오후 2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콘퍼런스룸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성공적인 동남아 e커머스 진출방법”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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