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시가 18일, 공동주택 관리비 부정·비리를 근절하고,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케어지원단’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부산시는 이번 지원단 구성에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부산지방변호사회·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 등 민간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고 밝히고,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이들 지원단은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7월부터 남구 LG메트로시티, 금정구 래미안 장전, 해운대구 좌동 SK VIEW, 해운대구 삼호가든아파트 등 4개 단지에 대한 본격적 시범사업에 나선다. 사업대상지 선정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한 달간, 시가 이들 단지에 대한 구·군의 추천을 받았다.
시는 이번 케어지원단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방법, 관리비 누수 예방법, 부정·비리 유형 및 적발 사례 등 입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지식과 노하우를 전파해 궁극적으로 관리비 누수 예방과 더불어 관리비 절감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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