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김형오 위원장은 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부산지역 및 수도권 일부 지역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지역의 경우, 18개 선거구 중 14개 지역구로 ▲우선 2개 지역, ▲단수 공천 6개 지역, ▲경선 6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우선 지역(전략 공천)으로는 부산진구갑과 부산남구을에 서병수 전 시장과 이언주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 서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3선의 김영춘 의원과, 부산 영도 출신으로 당초 중·영도 출마가 유력시 되었던 이 의원은 민주당 박재호 의원과 격돌하게 된다.
단수 공천은 부산 사하을 조경태 최고의원과 부산 사상구의 장제원 의원, 북강서갑 박민식 전 의원, 부산 해운대을 김미애 부산지방변호사회 수석부회장, 부산 남구갑 박수영 한반도선진화재단 대표, 북·강서을 김원성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등 6명이다.
이날 발표된 부산지역 공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우선 지역
▶부산 부산진갑 → 서병수 전 부산시장, ▶부산 남구을 → 이언주 의원
☞ 단수 공천지역
▶부산 북강서갑 → 박민식 전 국회의원, ▶부산 해운대을 → 김미애 부산지방변호사회 수석부회장, ▶부산 사하을 → 조경태 최고의원, ▶부산 사상구 → 장제원 국회의원, ▶부산 남구갑 → 박수영 한반도선진화재단 대표, ▶부산 북·강서을 → 김원성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 경선 지역
▶중·영도 → 황보승희(전 부산시의원), 강성운(국회의원 보좌관), ▶해운대갑 → 하태경 의원, 조전혁(전 의원), 석동현(전 부산지검장), ▶연제구 → 김희정(전 국회의원), 이주환(전 한국당 연제구당협위원장), ▶금정구 → 김종천(영파의료재단 규림요양병원장), 원정희(전 금정구청장), ▶기장군 → 정승윤(부산대 교수), 김세현(전 한국건설경영협회 상근부회장), 정동만(전 부산시의원), ▶부산 동래 → 김희곤(전 해양수산부 정책보좌관), 서지영(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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