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17번째 환자와 접촉한 부산지역 일가족 5명이 검사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 가족인 부산 연제구 A초등학교 학생의 부모가 지난 5일 각각 부산시와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 학생과 형제 2명 등 어린이 3명도 6일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A초등학교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로스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초등학교의 정상 등교여부는 휴업기간과 바이러스의 잠복기간이 끝난 후인 10일(월)부터 상황을 좀더 면밀히 지켜본 후 결정하여 학생과 학부모님께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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