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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5 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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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7일, 공사 8개 전 직렬에 걸쳐 67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2020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공고를 발표하고, 1월 31일~2월 6일까지 7일간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것으로 완전경쟁으로 이뤄지는 공개경쟁시험에는 총 447명을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운영직 167명,토목직 47명, 건축직 7명, 기계직 45명, 전기직 93명, 신호직 38명, 통신직 50명을 각각 선발한다.


또 특정 자격이 필요한 경력경쟁시험에는 모두 223명을 선발한다. 먼저 전산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운영직(전산) 3명을 선발하며,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운영직 25명, 토목직 3명, 기계직 3명, 전기직 6명, 통신직 3명을 뽑는다. 또 철도안전법에 의한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보유자를 대상으로 운영직 10명과 운전직 170명을 채용한다.


필기전형은 원서 제출자 전원을 대상으로 원서 마감 후 17일 뒤인 2월 23일에 치러지며, 필기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을 치른 후 4월 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7월 노사 합의를 통해 670명에 이르는 대규모 신규인력 채용 사항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노사가 한 발짝씩 양보해 이뤄낸 채용으로 ‘아름다운 일자리’라는 찬사를 얻기도 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이번 채용은 미래세대를 위해 공사 직원들이 합심해 만들었다는 데서 큰 사회적 의미를 지닌다”며 “지역 대중교통을 향한 사명감을 지닌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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