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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1 20: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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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학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정화조를 거치지 않고, 분류식하수관로에 연결해 공공 수질 오염을 예방하는 등 `친환경 생태도시`를 위한 전국 최초의 협업을 위한 협약식이 12일 진행된다.



[뉴스부산] 학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정화조를 거치지 않고, 분류식하수관로에 연결해 공공 수질 오염을 예방하는 등 '친환경 생태도시'를 위한 전국 최초의 협업을 위한 협약식이 12일 진행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이날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와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과 함께 ‘학교 분류식 하수관로 연결사업’의 협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2025년까지 모두 1,085억원을 투자해 448교에 대한 분류식하수관로 설비와 정화조 폐쇄 사업을 시행하며 부산환경공단은 사업계획 수립 등 공사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각급학교에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하수종말처리장의 가동효율을 증대시키며 공공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부산시내 각급학교 678교 중 학교 내 정화조를 통해 생활오수를 배출하는 학교는 448개교로, 이들 학교는 악취관련 민원과 교내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부산시의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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