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5일 오전 11시 부산시민공원에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분리배출함 운영 출범식을 갖고 부산시민공원 외에 사직야구장 주변, 부산대학교 정문 인근 등 8곳에 사물인터넷(IoT) 분리배출함을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운동장, 대학가 등 공공장소에서의 분리배출 참여율을 높이고 배출자의 책임의식을 유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자원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있다.
부산시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사업규모 확대를 위해 ▲자치구, ▲롯데칠성음료, ▲테트라팩, ▲롯데자이언츠, ▲오이스터 에이블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분리배출함의 구매‧설치‧인센티브 보상 등을 민간기업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분리배출이라는 작은 실천이 주변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시는 운영성과 등을 분석, 사업효과가 좋다면 부산시 전역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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