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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5 23: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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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 달음산에서 25일 오전 11시 31분경 산불이 발생, 일부 임야 약 300평이 소실되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현재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산불재난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변경한 시점에서 이같은 산불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불이 난 기장군 달음산 정상으로 산림청과 소방청 헬기 각 2대씩을 비롯하여 기장군 공무원과 진화대, 소방인력, 경찰 등 40여 명의 진화인력이 현장으로 신속히 투입되어 피해를 최소화하였다.


이날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오전 11시 31분쯤 달음산 정상 산불 발생,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께서는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긴급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달음산 정산부근에서 산불진화 완료 후 피해조사 결과, 일부 산림피해(임야 약 300평 소실 추정) 외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며 “이번 산불로 인해 입목피해와 진화비용이 발생했으며, 피해원인 등 추가적인 산불조사․감식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산림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등 향후 기상전망을 감안할 때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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