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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6 19: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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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제8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김경조(왼쪽) 신임 회장이 1월 21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륨에서 전임 정분옥 7대 지회장으로부터 전달받은 협회 지회기를 흔들고 있다.



[뉴스부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는 지난 21일 오후 부산시 중구 영주동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륨에서 '제2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제8대회장에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가 취임했다.


신임 김경조 회장은 수석부회장을 맡았던 지난해 11월 26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116명 회원의 만장일치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에 추대되었으며, 이날 취임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의 지회장 임기를 꾸려가게 된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통일희망봉사단의 추천을 받은 새터민가족 세 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는 지난 1976년 6월 부산여성경제인협회 발족을 시작으로, 1980년 (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허복선 초대회장이 취임했다. 이어 1994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주요사업으로는 공공판로 지원사업, 자금 지원사업, 혁신역량강화사업, 온라인 마케팅, 경영컨설팅, 기술금융지원 등이 있으며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간의 정보제공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여성 기업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와 여성경제인의 날에 우수한 여성기업들을 발굴하여 각종 시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BI센터를 운영하여 입주기업들이 창업부터 성장에 이르기까지의 돌봄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신임 지회장으로 취임한 김 대표의 경성산업은 지난 1997년 설립된 부산시 강서구 낙동로 533번길에 소재하고 있는 표면연마제 전문업체로 자동차·전자·항공·철도·원자력 등에 사용되는 각종 연마제를 제조, 공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여성벤처기업 부산경남지회 초대 지회장,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부산경제진흥원 이사, 부산과학관 이사, 부산지방법원 조정위원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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