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 서구 부민동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다우홀과 다목적홀에서 서·중구 초·중학생과 교원, 학부모, 지역문화예술인 등 4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서부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축제는 서부교육지원청이 학생・학부모・교사・지역문화예술인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공연과 전시로 진행된다. 초・중학교 12개 팀이 국악과 오케스트라, 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를 펼치고,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부산윈드심포니 금관6중주’와 교원 동아리 ‘소리테플루트앙상블’이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
또 학생과 학부모 동아리가 동아대학교 미술학과의 도움을 받아 ‘희망을 꿈꾸며 미술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도자기, 서양화, 공예품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부교육지원청 백동근 교육장은“이 축제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한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공유함으로써 학교 예술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재희 기자 newsbusan43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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