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지사는 10월 10일 오전 10시,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토크콘서트를 부산시 동구 충장대로 206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오거돈 부산시장·송철호 울산시장·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시․도 공무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부산 울산 경남 100일의 변화, 없었던 길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시종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특히 부울경 화합과 상생발전을 상징한 것으로 보이는 ‘판문점 보도다리’ 모형의 무대 위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토크쇼에서는 23년 만의 정권교체로 탄생한 민선 7기의 지난 100일 간 소회를 밝히고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
토크 콘서트에 이어 3개 시도지사가 경계를 넘는 소통과 협력의 의지를 담아 '동남권 상생발전 결의문'(관련기사)을 발표했다.
결의문에는 수도권 일극체제로는 더 이상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다는 문제인식으로부터 출발하여 동남권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초광역경제권’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6.26. 동남권 상생협약문의 조속한 이행, ▲신공항 건설 공동대응, ▲남북협력사업과 신북방·신남방 정책 공동 협력 등 내용이 담겨 있다.
'동남권 상생발전 결의문' 전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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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유재희 기자 newsbusan4355@daun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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