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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6 0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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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부산지역 교원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제23회 교원미술전람회‘가 8월 10일까지 부산교육청 갤러리공감에서 열린다. 이번 전람회는 초등 43점, 중등 34점 등 현직 선생님들의 작품 77점이 선보인다. 이들 작품들은 교직 일선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선생님들의 교육적 열정이 한국화, 서양화, 공예, 사진, 판화, 서각, 컴퓨터그래픽 등 다양한 장르의 창의적 예술로 표현됐다.




[뉴스부산] 부산지역 교원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제23회 교원미술전람회(이하 '전람회')'가 다음달 10일까지 부산교육청 갤러리공감에서 열린다.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이번 전람회는 초등 43점, 중등 34점 등 현직 선생님들의 작품 77점이 선보인다. 이들 작품들은 교직 일선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선생님들의 교육적 열정이 한국화, 서양화, 공예, 사진, 판화, 서각, 컴퓨터그래픽 등 다양한 장르의 창의적 예술로 표현됐다.





이번 전람회를 주최한 장원규 부산시학생문화회관장은 지난 5월 17일 전람회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23년의 연륜을 쌓아온 교원미술전람회는 교육가족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쉽게 미술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면서, "이번 전람회가 폭넓은 미술세계를 접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어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축하했다.


이어 장 관장은 "출품된 작품의 작가들이 모두 현직 교사라는 점을 감안해, 작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미학적 특성뿐 아니라 작품 제작의 배경이나 상황을 관련시켜 감상함으로써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서유미 부산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축사에서 "매년 훌륭한 전람회를 개최해 일선학교 선생님들의 예술적 창의성을 고양시켜 준 부산시학생문화회관장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말씀 드린다"고 전하고, "뛰어난 작품을 출품해 전람회를 풍성하게 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특별히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축하했다.


서 부교육감은 이번 전람회가 "선생님들에게는 예술적 능력을 표출할 기회를, 학생들과 부산시민들에게는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기의 학교교육에서 문화예술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진단하고, "예술작품 감상을 통해 아이들은 인성을 함양하고, 학업으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술로 하나 되는 부산교육'을 희망했다.


한편, 이번 부산교육청 갤러리공감(7월 11일~8월 10일)에서의 전람회는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5월 17일~ 6월 15일),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6월 20일~7월 6일) 전시에 이어 3번째 순회전시다. 전시기간 토, 일요일은 휴관한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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