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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들싱나커' 4커플 탄생... "들어올 땐 싱글, 나갈 땐 커플" -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미혼남녀 만남 및 결혼으로 출산율 제고
  • 기사등록 2018-07-23 02: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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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아이 낳기 좋은 사회`를 목표로 올 3월 출범한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사장 김영식, 사진). 4대 사업으로 △셋째아기출산지원 프로젝트, △들싱나커 프로젝트, △UCC공모 프로젝트, △출산친화기업 프로젝트를 내걸었다. `들어올 때는 싱글`이지만, `나갈 때는 커플`이라는 의미의 `들싱나커 프로젝트`는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으로 성사시켜 우리나라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뉴스부산] '들싱나커' 첫 사업이 '4커플 탄생'의 결실로 돌아왔다.


지난달 8일 오후 7시, 부산시 진구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42층 아스토룸에서는 '들어올 때는 싱글'이지만, '나갈 때는 커플'이 되는 미혼남녀들의 만남 '들싱나커' 프로젝트가 열렸다.


'들싱나커 프로젝트'는 올 3월 출범한 부산 수영구 수영로 466 재단법인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의 2018년 첫 번째 행사로, 셋째아기출산지원 프로젝트, UCC공모 프로젝트, 출산친화기업 프로젝트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4대 사업의 야심찬 프로젝트 중 하나다.


☞ '들어올 때는 싱글, 나갈 때는 커플'


이 프로젝트는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으로 성사시켜 우리나라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이사장과 결혼을 앞둔 25~35세의 미혼남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무원, 교사, 약사, 금융기관과 민간기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30세 전후의 미혼남녀들로 앞서 유선·팩스·이메일을 통해 재단으로 신청한 100여 명의 단체·개인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날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사회자의 리드에 따라 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점차 고조되어 갔다.


중반시간에 이르러 "빨리 결혼하고 싶고, 싱글에서 탈출하고 싶다"는 일부 참석자들의 대담한 목소리가 나오는 등 청춘남녀들의 질문의 농도와 수위가 점점 높아져 갔다.


마지막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커플 찾기가 이어지고, 첫 행사에서 공무원과 금융기관·공무원과 민간기업 등 무려 4커플이 탄생돼 재단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기대보다 많은 커플 탄생은 재단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이에 고무된 김영식 이사장은 즉석에서 이들 커플 모두를 대상으로 금일봉의 데이트비용을 전달했다. 이날 재단은 '들싱나커' 프로젝트 미혼남여 참가자들에게 식사 제공과 함께 선물을 증정했다.


커플로 맺어진 이들이 교제 후 결혼으로 성사될 경우, 재단은 김영식 이사장이 직접 결혼식 주례를 서고 커플당 신혼여행 경비를 200만원내외에서 지급한다.


재단의 관계자는 "이번 미혼남녀 만남의 장 행사에 100여 명의 신청자가 쇄도해 대상자 선별이 상당히 어려웠다"면서 "행사 이후, 감사의 편지와 재참여를 희망하는 메시지가 많았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청춘 미혼남녀들의 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보고, '미혼남녀 만남의 장'에 언제든지 신청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계획이다.



▲ [뉴스부산] 들싱나커(`들어올 때는 싱글`이지만, `나갈 때는 커플`) 프로젝트. 사진=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한편, '들싱나커' 프로젝트는 재단사정에 따라 횟수 및 일정 변경 가능하지만, 분기별 1회 등 연간 총 4회 행사를 원칙으로 한다.


신청 및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http://birth.or.kr) 또는 051-621-1273번으로 하면 된다.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덧붙이는 글]
'들싱나커' 프로젝트☞ 2018년 3월 출범한 재단법인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 ▲셋째아기출산지원 프로젝트, ▲UCC공모 프로젝트, ▲출산친화기업 프로젝트와 함께 추진하는 4대 사업 중 하나다. '들어올 때는 싱글'이지만, '나갈 때는 커플'의 의미로 →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으로 성사시켜 우리나라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분기별로 연간 총 4회 행사를 진행한다. 커플에서 결혼으로 성사될 경우, 재단은 김영식 이사장이 직접 결혼식 주례를 서고 커플당 신혼여행 경비를 200만원내외에서 지급한다. 뉴스부산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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