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마술계의 올림픽 '제27회 세계마술챔피언십'이 내일(9일) 오후 4시 30분, 벡스코에서 이은결의 개막 갈라쇼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일주일간 부산을 '마술의 도시'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구남로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50여 개국 2,000여 명의 마술사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매직이벤트로, 대륙별 예선을 거친 21개국 117명의 정상급 마술사들이 8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 개막식 (7. 9. 16:30~18:40), 벡스코 오디토리움
제27회 세계마술챔피언십 개막식은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이은결의 개막 갈라쇼가 벡스코 오디토림움에서 펼쳐진다.
☞ 그랜드갈라쇼 - 대륙별 갈라쇼 (7. 9.~ 13), 벡스코 오디토리움
본 행사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그랜드갈라쇼 - '대륙별 갈라쇼'가 진행된다. ▲10일(화) 오후 7시 아시아를 시작으로, ▲11일(수) 오후 7시 유럽, ▲12일(목) 오후 7시 미국, ▲13일(금)에는 오후 4시 30분 최현우 갈라쇼에 이어 오후 7시부터 한국의 순으로 펼쳐진다.
☞ 세미나 및 워크숍 (7. 10.~ 14), 벡스코 컨벤션홀1층
본행사로 벡스코 1층 컨벤션홀에서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21:30~23:30) 매일 2시간씩 이은결 세미나가 진행되고, 14일(토)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게이 융버그 조명 워크숍이 열린다.
☞ 세계마술대회 스테이지·클로즈업 부문 (7. 10.~ 14), 오디토리움
세계마술대회 '스테이지 부문'의 본선대회가 7월 10일~ 13일(08:30~12:30)까지, 결선대회가 14일(15:00~16:30)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치러진다. 세계마술대회 '클로즈업 부문' 본선대회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13:30~18:00) 벡스코(컨벤션홀1층)에서, 결선대회는 14일(15:00~16:30)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 무료 부대행사 매직스트리트 (7. 9.~ 14), 해운대 구남로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7월 9일~14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마술공연과 ▲아트웍 미로, ▲서커스, ▲불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마술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매직스트리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 파이널 갈라쇼(7. 15. 14:30), 벡스코 오디토리움
이날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27회 세계마술챔피언십 개최 기념으로 세계 최정상급 마술사 10여 명과 대회 수상자가 함께하는 파이널 갈라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은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은 마술사, 쇼맨들의 하이라이트와 함께 새로운 마술계의 혜성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www.2018wcm.com) 또는 사무국 051-626-700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경호 기자 newsbusanco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