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인터넷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5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발생한 전자발찌 착용 전과자의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관계 당국의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청와대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피해자는 신변보호 대상으로 스마트워치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범행 직전 112에 신고까지 했으나 참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사건 전까지 총 6차례 경찰에 신고했지만,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속히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대통령은 “관계 당국의 대응이 국민 눈높이에 한참 못 미쳤다”며 엄중히 질타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며 유가족에게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관계자들에 대한 감찰과 엄정한 조치를 지시했다.
또한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스토킹 범죄 방지 대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가해자를 피해자로부터 적극적으로 격리하고, 위치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며, 전자발찌와 스마트워치를 연동하는 등 피해자가 세심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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