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극장(2025년 현재 메가박스 부산극장점 신관)(故홍영철 원장 기증, 원본소장처: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사진=부산시 제공[뉴스부산] 부산도서관이 올해 수집·정비한 부산학 중요기록 1,868건을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 ‘부산의 기억’을 통해 공개했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부산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담은 다양한 기록을 온라인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부산의 기억’은 부산의 정체성과 생활문화사를 보여주는 기록을 보존·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낙동문화원을 포함한 59개 기관·개인의 자료 총 5,228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기록은 간행물, 고문헌, 지도, 사진, 영상, 문서 등으로 구성됐다.
▲ 서면 로터리 부산탑(故황성준 작가 기증, 원본소장처: 부산근현대역사관). 사진=부산시 제공주요 자료에는 △故 홍영철 한국영화자료연구원장이 기증한 부산 관련 영화 사진 △문진우·故 황성준 작가가 촬영한 부산 풍경 △부산도서관 소장 귀중자료 「조선철도사 제1권」 △부산 생활사 구술기록 △부산시보·의정활동 소식지 △지역 문화 소식지와 향토문화지 등이 포함된다.
올해 성과 중 가장 큰 특징은 부산근현대역사관과의 협력이다. 부산도서관은 해당 기관이 소장한 대규모 사진 자료를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해, 역사관은 별도의 플랫폼 비용 없이 자료를 온라인으로 공개·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근현대 부산을 보여주는 가치 높은 사진 자료가 확보되며, ‘부산의 기억’의 콘텐츠 기반이 강화됐다.
또한 부산도서관은 올해 수행한 ‘부산학 중요기록 목록화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용역’을 통해 기록 관리 체계도 정비했다. 16개 구·군 문화원 소장 기록을 목록화하고, 기존 아날로그 기록을 디지털화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 옛 부산시청 전경(문진우 작가 기증, 원본소장처: 부산근현대역사관). 사진=부산시 제공시민들은 ‘부산의 기억’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 자료를 원문 파일이나 전자책 형태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이번 공개는 부산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기록·공유하는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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