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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12 00: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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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사진=뉴스부산



[뉴스부산]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2026년부터 어린이집 보육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핵심은 3~5세 아동의 필요경비 전액 지원을 통한 전면 무상보육 실현이다.


현재 부모가 부담하던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부모부담행사비, 특성화비용 등은 내년부터 모두 시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월 13만7천 원 수준의 필요경비가 전액 지원돼 실질적인 무상보육이 가능해진다. 또한 0~2세 영아 급간식비는 월 8천 원에서 1만2천 원으로 인상된다. 전체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약 71%를 차지하는 영아 지원 확대는 급식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지원에서 제외돼 보육료를 자부담하던 외국국적 유아(3~5세)에 대해서도 시가 월 10만 원을 신규 지원한다. 현재 외국인 가정은 월 28만~56만7천 원의 보육료를 부담해 왔는데, 이번 조치로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365 열린시간제 어린이집’을 올해 10곳에서 내년 13곳으로 확대하고, 시간제 보육기관 10개 반을 추가한다. 공동직장어린이집도 2곳을 늘려 총 7곳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저출생 문제 대응과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시는 예산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만 5세부터 무상보육을 확대하는 전국 정책 흐름과도 맞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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