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U-17 대표팀 김지성이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뉴스부산] 한국 U-17 대표팀이 강호 스위스와 0-0으로 비기며 32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F조 2차전에서 스위스의 공세를 막아내고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앞서 멕시코를 2-1로 꺾은 한국은 승점 4점(1승 1무, 골득실 +1)으로 스위스(승점 4점, 골득실 +3)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 한국 U-17 대표팀 남이안이 스위스 선수를 앞에 두고 슈팅을 시도하는 장면. 사진=대한축구협회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48개로 확대돼 각 조 1·2위와 성적 좋은 3위 8팀이 32강에 오른다. 한국은 멕시코(2005·2011 우승)와 스위스(2009 우승)를 상대로 패하지 않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같은 조에서는 멕시코가 코트디부아르를 1-0으로 꺾어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한국은 오는 10일 코트디부아르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로 나선 한국 U-17 대표팀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이날 한국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고, 골키퍼 박도훈의 선방과 수비진의 집중력이 빛났다. 후반 교체 투입된 김지우·정현웅·김도연 등이 공격 활로를 모색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막판 김예건과 정현웅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으나, 안정된 수비와 끈질긴 투지로 32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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