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김해시가 지난 9월 2~6일까지 김해예총 전시실에서 개최한 ‘공감-양성평등 문학세상 시화전’과 ‘제5회 김해아동문학회 시화전 및 출판기념회’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뉴스부산=김해시가 지난 9월 2~6일까지 김해예총 전시실에서 개최한 ‘공감-양성평등 문학세상 시화전’과 ‘제5회 김해아동문학회 시화전 및 출판기념회’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6일 열린 초청행사에는 김해시복지재단, 김해문화원, 김해예총, 김해문인협회 등 지역 문화단체와 시화전 출품자, 김해시 여성가족과, 김해아동문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김해시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한 배우자 김민서 여사는 직접 제작한 시화 작품 ‘김해예찬’을 선보이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 지난 6일 김해예총 전시실에서 진행된 마술 공연은 청소년들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초청행사 참석자들이 마술 공연 등이 진행되자 큰 박수로 환영하고 있다.
▲ 김해시장 배우자 김민서 씨가 시장을 대리로 축사를 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마술 공연, 축사, 시화 라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약 30명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자신의 작품을 감상하며 자긍심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초청행사 당일에는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전시 기간 중인 지난 3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의 작품을 둘러보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공감-양성평등 문학세상 시화전’에 참석한 양성평등회원들의 화사한 미소과 함께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시 40편을 시화 액자로 제작해 전시함으로써,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문학을 통한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청소년들은 지난 5~6월 전문 아동문학가의 지도로 동시 창작교실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물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김해아동문학 제5호 회원 문집 출판기념회같은 기간 열린 김해아동문학회 시화전에서는 회원들이 창작한 시화 35편이 전시돼 문학적 감성을 전했다. 지난 9월 3일에는 제5호 회원 문집 출판기념회가 개최되어 지역 문학인들과 함께 창작 성과를 공유하며, 문학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 김영미 김해아동문학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파 제공김영미 김해아동문학회 회장은 “문학을 통해 세대가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며 지속적인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양성평등을 주제로 스스로 쓴 작품을 전시하고 가족과 함께 공유하면서 자존감을 키우고, 문학인들과 함께한 이번 경험이 특별했다”며 향후 다양한 문학 연계 사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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