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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 - "국가와 국민 위한 희생,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는 보훈 천명"
  • 기사등록 2025-03-28 18:07:12
  • 기사수정 2025-03-28 18: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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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하고 있다. 출처: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뉴스부산=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수호 55영웅을 추모하고, 강력한 안보태세로 북한의 위협을 확고히 억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정부기념식으로 거행하고 있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하고 있다. 출처: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이날 한 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먼저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과 참전장병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영웅들의 희생으로 서해는 굳건히 지켜냈지만 북한 정권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에 계속 몰두하는 가운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미사일 발사, 전파교란 등 위협적인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 같은 북한의 위협 속에서도 정부와 군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서해수호 용사들의 투혼을 이어받은 후배 장병들은 강력한 전투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안보태세를 확고히 유지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 권한대행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과 부상을 당한 분들, 그리고 유가족분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고, 끝으로 "오늘 행사가 서해수호 영웅들의 뜻을 받들어, 온 국민이 우리의 바다와 조국 대한민국을 영원히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한마음 한뜻으로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해수호 3개 사건의 소개와 함께 사건별 인물의 스토리를 배우들의 연극과 실제 연평도 포격전 참전장병인 배우 이한씨의 나레이션으로 표현하는 한편, 남겨진 유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연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후, 서해수호 55용사 한분 한분의 이름을 부르는 롤콜을 통해 목숨을 바쳐 서해를 지킨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말미에는 서해수호 용사들의 정신을 잇는 후배 장병들의 각오를 담은 영상 상영과 군가 합창 공연을, 하늘에서는 우리 공군 블랙이글스의 추모비행으로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8일 국립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희생자 묘역 및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하며 비석을 어루만지고 있다. 출처: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8일 국립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희생자 묘역 및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하며 비석을 어루만지고 있다. 출처: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한 대행은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 故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찾아 유가족, 참전 장병들과 함께 참배하고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故 황도현 중사의 부친인 황은태님(제2연평해전), 故 서정우 하사의 모친인 김오복님(연평도 포격전), 故 이상희 하사의 부친인 이성우님(천안함 피격사건), 故 한주호 준위의 배우자인 김말순님과 최원일 前 천안함 함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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