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시는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의 주재로 추석 명절 응급의료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소장 회의를 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내 16개 구·군 보건소장과 시 소관부서(건강정책과, 보건위생과, 감염병관리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시는 기관별 2024년 추석 연휴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응급진료 운영 대책, 코로나19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병 대응 및 의료체계를 점검, 취약계층 관리 강화 등을 요청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또한 시 추진사업 등에 대한 보건소 협조안건 등도 논의했다.
시는 의사 집단행동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 연휴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추석 전후 2주간(9.11.~9.25.)을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비상진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 점검을 추진한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소 진료,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평년보다 늘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추석 연휴 경증 환자 분산과 응급 환자 의료 지원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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