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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9 2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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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숲체험교육관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부산시 제공


스부산=부산시는 '사상 숲체험교육관'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18개 업체의 설계안 중 최종 당선작으로 ㈜라라호호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130억 원(국비 65억 원, 시비 6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상구 괘법동 116번지 일원 사상공원 내 건립되는 '사상 숲체험교육관'은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사상공원에 미래세대 어린이를 위한 특화된 숲교육·목재문화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선작은 '도심 속 자연을 만나는 숲체험공간'을 기본 방향으로 다채로운 기법을 활용한 실내·외 숲체험교육공간을 계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들이 숲·목재 문화를 경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체험공간을 역동적으로 구성했다. 또한, 건축물 자체가 전시와 체험 공간이 되는 중목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목조건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비 25억 원을 별도로 확보해 오감체험숲, 숲속탐방로, 숲체험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유아체험숲을 숲체험교육관과 연계해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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