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재성(전19), 손흥민(후9), 박진섭(후37)의 골로 태국을 3-0으로 완파하며, 승점 10점(3승 1무)으로 C조 1위 자리를 지켰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전반 초반 태국에 빠른 공격을 허용했으나, 전반 19분 터진 이재성의 골로 1점차 리드를 지키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9분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다리 사이를 뚫고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2차 예선 4경기 5골을 기록했다.
후반 37분, 태국의 추격 의지를 잠재운 쐐기 골이 터졌다. 김진수의 코너킥 공을 김민재가 헤더로 떨궈주자 박진섭이 밀어 넣으며 완성했다. 자신의 A매치 6번째 경기 만의 데뷔골이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백승호 대신 박진섭에 이어, 후반 11분 조규성 대신 주민규, 후반 29분에는 김문환 황인범 이강인 대신 설영우 정호연 송민규를 대거 투입하며 체력 안배와 함께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정호연의 A매치 데뷔가 이뤄졌다,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 3-0 태국 ▶득점: 이재성(전19) 손흥민(후9) 박진섭(후37) ▶한국 출전선수: 조현우(GK),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후29 설영우), 황인범(후29 정호연), 백승호(HT 박진섭), 이재성, 이강인(후29 송민규), 손흥민, 조규성(후11 주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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