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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4 21: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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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 ‘한국관’ 쿠킹쇼.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뉴스부산=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4일~16일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2024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NPEW2024)’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3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수 K-푸드 수출업체 30개 사와 ‘K-베리’ 딸기 홍보관을 포함해 ‘통합한국관’을 설치하고 사흘간 K-푸드의 건강한 매력을 홍보했다.


딸기, 버섯, 포도 등 한국 신선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은 물론, 최근 미국을 홀린 K-김밥과 고추장, 김치, 떡볶이, 라면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선보이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K-푸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통합한국관 내 홍보관 등을 마련해 박람회 참가업체 제품의 홍보에 주력했으며, 사전 온라인 상담을 토대로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현장 상담을 적극 주선한 결과 총 3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 2024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 ‘한국관’ 현장 상담.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편, 고든 램지 셰프가 진행하는 넷플릭스의 경연 프로그램 ‘넥스트 레벨 셰프(Next Level Chef)’의 참가자 티모시 클로워스(Timothy Clowers) 셰프와 함께 '김치전과 두부김치 보울, 닭강정과 백김치 코울슬로, 비건 잡채, 한국산 딸기' 등 다양한 현장 조리 시연·시식 행사를 3일간 진행하며 전 세계인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미국 전역에 퍼지는 한류와 K-푸드 열풍으로 더욱 다양한 K-푸드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 성과를 토대로 수출 유망 품목의 지속 발굴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 우수성 홍보 등 K-푸드 수출 확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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