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강경호 기자] 디자인 주도의 혁신을 함께 모색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회원 간 교류와 친교의 장 ‘2017 국제초대전 기념식 및 KSDS 송년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디자인학회(회장 박인석, KSDS)는 오는 15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23길 41 두성종이 In the paper gallery에서 '2017 국제초대전 기념식 및 KSDS 송년회'를 개최한다.
10개국 157개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이날 행사에는 출품작가와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난 11일부터 전시되고 있는 초대전을 자축하고 전시작품을 둘러보는 친교의 장으로 진행된다.
학회는 이날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국제초대전 도록 1권과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디자인학회(Korean Society of Design Science)는 학문적 탐구를 통한 디자인학의 위상 정립과 정보화·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회원 간 정보와 국제 학술교류를 통한 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1978년 10월 출발했다.
학회는 1994년 5월 28일 재발족하여 현재 6,000명이 넘는 회원을 두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분야 학회로 성장하였다.
올해는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한국연구재단의 우수학술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학회 발간 저널인 'ADR(Archives of Design Research)'가 디자인 분야의 SCI급 연구저널 DB로 일컬어지는 ‘Scopus’ 등재지로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연간 1회의 국제초대전도 다양한 디자인 창의력의 축제가 됨으로써 점점 영향력 있는 국제초대전으로 성장하고 있는 등 나름의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회는 지난달 열린 정기총회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가 시작되는 한국디자인학회 제14대 회장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고영준 교수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