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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3 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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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부산시

뉴스부산=부산시는 2023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행사「모두모두비프」를 6월(시즌1)과 8월(시즌2)에 두 차례 개최, 낭만 가득한 부산의 한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인 ‘모모비’사업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만 영화를 즐기는 것이 아닌 연중행사로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고 그와 연계한 상품을 묶음(패키지)화하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의 참여형 행사이다. 부산의 관광명소에서 영화와 공연, 짧은 분량의 영상(숏폼)과 유튜브 콘텐츠 등 대중문화의 진수를 화면(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다.


☞ [시즌1] 6월 16일~17일까지 2일간 오후 7시부터 부산박물관과 북항친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축하공연, 게스트와의 만남, 다국어자막 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무료이다. 단, 일부 주요(메인) 좌석, 기념품 묶음(패키지), 추천코스 투어 묶음(패키지) 등은 유료상품으로 판매된다. ‘모두가 함께하는 영화 이벤트’로 시즌1에 <헌트>와 <아줌마>를 상영할 예정이다. 상징물(랜드마크)에 대형 화면(스크린)을 세우고 관객을 초대하여 언어의 장벽이 없는 6개국(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의 다국어 자막 제공으로 “시네마천국 부산”을 보여줄 계획이다.


영화 <아줌마>는 한국 대중문화에 흠뻑 빠진 싱가포르 아줌마가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허슈밍 감독의 싱가포르·한국 합작영화로 개봉 전에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제적 스타이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이정재가 감독데뷔작으로 제작한 <헌트>는 숨 막히는 첩보 액션을 세계 각국의 관객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제작진과의 깜짝만남, 주목받은 음악가(뮤지션)들의 공연도 준비되어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2] 8월 마지막 주말인 8월 25일~26일 2일간 개최된다. 해외도시와 동시간대 영화 상영 및 초청 손님(게스트)과의 만남 등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국제관광도시육성 사업 일환의 하나인 이 사업을 통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화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고, 낯선 곳에서의 즐거움과 설렘이 가득한 매력있는 부산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콘텐츠를 개발해, 부산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인터넷신문 뉴스부산

http://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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