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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12 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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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16일까지 동남권 지역인 경남․울산지역 대기분야 민간 검사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특정대기유해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료채취 및 분석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으며 ▲시료채취 과정 실습 ▲전처리 과정 실습 ▲가스크로마토그래프법 분석 및 결과 도출 과정 실습 등 ‘다이옥신 전문검사기관’인 연구원의 수준 높은 분석기술과 비법(노하우)을 전수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으로 아스콘 제조시설 등 대기 배출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사업장에서는 주기적으로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를 측정하여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야 함에 따라 연구원은 지난 6월 부산지역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 PAHs라고도 하며, 벤젠고리의 탄소원자 중 2개를 공유하는 공통적인 탄소의 쌍이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다환방향족탄화수소로는 나프탈렌·안트라센·페난트렌 등이 있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는 독성을 지닌 물질이 많은데, 특히 벤조피렌 등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벤조피렌은 석탄 연기에 약 300ppm이 들어 있으며 담배 연기에도 많은 양이 들어 있다. 자동차 배기가스에도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많이 들어 있다. 출처:부산시

안병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이옥신 전문 검사기관으로 우리 연구원이 축적한 고도의 분석기술을 교육 참여기관에 전수함으로써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분석전문가를 양성하고 부산뿐만 아니라 동남권 지역 대기분야 시험검사기관의 분석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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