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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5 02: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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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특허청(청장 이인실)은 특허미생물 관련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11월 21일부터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특허청은 미생물 발명의 특허출원 및 분양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미생물 기탁·분양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바 있으며, 이러한 제도 개선을 뒷받침하기 위해 특허미생물 정보 통합관리 체계을 개발했다.

특허미생물 정보 통합관리 체계의 구축으로, 특허청과 4개 미생물 기탁기관은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기탁·분양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출원인은 별도의 미생물기탁증 사본을 제출하지 않고 바로 출원할 수 있고, 기탁미생물을 분양받고 싶은 사람도 별도의 서면증명서 없이 기탁기관에 바로 분양신청을 하면 된다.

아울러, 출원시 기탁증 제출을 생략하고 온라인으로 미생물 분양자격 증명신청이 가능하도록 특허출원 체계인 ‘특허로’*를 개편하였으며, 특허검색체계인 ‘키프리스(KIPRIS)’를 통해 특허미생물 관련 정보를 일괄해서 검색 및 조회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특허청 서을수 융복합기술심사국장은 “특허미생물 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게 되어 특허출원시 필요한 미생물의 기탁·분양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미생물관련 출원인의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http://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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